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답게 우리 몸은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 순환이 더욱 활발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을이 되면 식욕이 늘어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짜 식욕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며, 가짜 식욕이 느껴질 때는 우선 따뜻한 차 한잔 혹은 약간의 간식(양질의 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계절성 우울증: 추분을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점차 짧아지고,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호르몬의 변화도 함께 일어납니다. 이 때문에 가을이 되면 쉽게 우울해지고, 나른함, 무기력함 등의 감정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럴 때 충분히 햇볕을 쬐고, 운동을 하게 되면 계절적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약화: 일교차가 심한 가을의 경우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절기에 감기 걸리기 쉽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제 탄수화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끊으면 에너지가 떨어져 무기력해지기 쉽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은 잠시의 기쁨을 줄 수는 있지만 다이어트에는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 정제 탄수화물보다는 양질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D 부족: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며,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부족 할 경우 인슐린 작용이 둔해지면서 지방이 잘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하루 15분 정도는 햇볕을 쬐는 것이 좋으며, 달걀 노른자와 같은 음식, 영양제 등으로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이 글은 오코어 이도뉴스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