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인 UL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 순환율을 평가해 기업에 등급·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에는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이상)이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2023년 자원 순환율 85.4%를 기록하며 인천 송도 사업장에 대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박세강 안전환경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단계적으로 폐기물 매립 제로 상위 등급을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켄뷰, ‘성공적인 금연 상담을 위한 니코레트 심포지엄’ 개최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는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에서 니코틴 대체요법을 바탕으로 한 원활한 금연 상담 방안 논의를 위한 ‘성공적인 금연 상담을 위한 니코레트 심포지엄’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신종 담배의 등장으로 국내 성인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이 점차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서의 효과적인 금연 상담에 대해 다양한 지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올바른 니코틴 대체요법(NRT)의 복약지도를 바탕으로 한 금연 시도자 발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약국에서 시작하는 금연 상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종 담배 확산 속에서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약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약사들이 금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금연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약국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사례들이 더욱 많이 발굴돼 국내 금연 시도율이 다시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조아 메모리부스터’ 출시조아제약은 기억력·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멀티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조아 메모리부스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피브로인추출물BF-7 ▲옥타코사놀 ▲홍경천추출물 등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와 비타민 7종·미네랄을 함유했다.
조아제약은 액상 1병과 정제 2정으로 구성된 이중 제형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신제품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 메모리부스터는 단기간에 급속 기억력 증진과 체력 충전이 필요할 때 섭취하는 부스터 제품”이라며 “직장인과 수험생 등 바쁜 일상 속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두뇌 건강·체력 관리를 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정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