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 제주도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와 비가 내리는 전형적인 한여름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이번 주 제주 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주 초에는 소나기와 뇌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다시 오르겠다. 제주 지역의 낮 기온은 대체로 31~33℃까지 올라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도 25~26℃ 안팎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특히 높은 습도가 더해지면서 실제로 느끼는 더위는 기온보다 더욱 강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기간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주말인 22일과 23일에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낮 기온은 31~33℃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상 역시 물결이 1.0~3.0m로 일 것으로 전망돼 해상 활동을 계획하는 경우 기상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한낮의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르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제주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소나기가 강하게 내릴 수 있는 만큼 외출 전 최신 기상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 제주 날씨의 핵심은 ‘무더위와 습도, 그리고 갑작스러운 소나기’다. 본격적인 늦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관광객과 도민 모두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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