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장, 두 달만에 144배 수익 ‘여전한 기회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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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X(룩온체인)

한 거래자가 잘 알려지지 않은 가상화폐를 거래해 2개월 만에 무려 144배에 달하는 엄청난 수익을 올려 가상화폐 시장이 여전한 기회의 영역임을 보여주고 있다.

온제인 분석 서비스인 룩온체인(Lookonchain) 자료에 따르면 ‘페이슨트(patient)라는 거래자는 8,673달러(1,188만 원) 상당 SOL 토큰 60개로 헤미($HAMMY)라는 토큰 2,480만 개를 매수했다.

구매 당시 거의 알려지지 않은 가상화폐로 개당 0.00035달러에 거래됐고 이후 가격이 급등, 한 달 만에 0.07달러가 되면서 수익은 20배에 달했지만 매도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는 전략을 가져갔다.

그리고 이달 4일에 0.0313달러에 1,280만 개를 매도해 40만600달러(5억4,896만 원)를 현금화하고 85만8천 달러(11억7,563만 원) 상당 헤미 1,200만 개를 지갑에 보관하고 있다. 그의 현재가치는 125만8,640달러(17억2,509만 원)로 투자 수익은 무려 14,400%에 달한다.

단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전반적인 가상화폐 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종목만 잘 고르면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여지가 아직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가상화폐로 엄청난 수익을 올린 또 다른 사례도 있다. 처음 가상화폐 투자에 나선 가상화폐 ‘스나이퍼’라는 투자자는 새롭게 출시된 쿼크(QUACK) 토큰 6억6,500만 개를 67달러에 매수한 후 가격이 급등하자 15분 만에 78만 달러(10억6,860만 원)에 팔아치웠다.

또 다른 프로젝트팀은 밈 코인에서 영감을 얻은 가상화폐 공개를 통해 6,400달러(877만 원)가 조금 넘는 가상화폐를 828만 달러(113억 원)를 넘는 금액으로 현금화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새로 출시된 밈 코인을 4만8천 달러(6,576만 원)에 구매한 뒤 5시간 만에 팔아 500만 달러(27.4억 원)를 챙긴 사례도 있으며 하루 동안 3000%나 상승한 코인에 9천 달러(1,233만 원)를 투자해 12만3천 달러(1억6,851만 원)를 벌어들인 사람도 있다.

그리고 처음 거래가 개시된 솔라나 기반 밈 코인에 200만 달러(27.4억 원)를 투자, 12분 후에 매도해 300만 달러(41.1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경우, 투자자들 사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가상화폐 거래를 통해 단 3일 만에 7만2천 달러(9,846만 원)를 3천만 달러(411억 원)로 늘린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새로 출시된 코인은 가격 급등하는 사례도 있고 폭락하는 경우도 있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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