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쌀쌀한 아침 뒤 가을 햇살…주중 후반 25℃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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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본격적인 가을 기운이 찾아왔다. 이번 주 제주 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초반에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주중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다시 오르며 비교적 온화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이 10월 6일 오전 6시 발표한 제주도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예보기간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16~19℃, 낮 최고기온은 22~26℃**로 전망된다. 평년의 최저 16~18℃, 최고 22~25℃와 비슷한 수준이다.

초반 쌀쌀한 아침…맑은 하늘 이어져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에는 다소 쌀쌀함이 느껴지겠다.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6일 제주도의 낮 최고기온은 22~25℃, 7일은 23~25℃, 8일은 24~25℃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7~19℃ 안팎을 보이겠다.

낮에는 햇볕이 비추면서 비교적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에는 선선한 만큼 외출 시 얇은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주중 후반 구름 많아져…14일은 흐린 날씨

9일부터는 제주에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10~13일에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수요일에는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주말인 10~11일은 구름이 많겠으며, 아침 기온은 18~19℃, 낮 기온은 25~26℃ 안팎으로 전망돼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비교적 무난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해상 높은 물결 주의

이번 주 제주에서는 육상 날씨뿐 아니라 해상 상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의 물결이 1.0~2.0m로 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6~7일에는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여객선 이용이나 해상 레저 활동을 계획했다면 출발 전 최신 해상 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큰 일교차…건강관리도 필요

이번 주 제주 날씨의 또 다른 특징은 낮과 밤의 기온 차이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기간 일부 지역에서 일교차가 7℃ 안팎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 평지에서는 낮 동안 20℃ 중반까지 기온이 오르겠지만, 한라산 등 고도가 높은 지역은 훨씬 쌀쌀하겠다. 실제 중기예보에서도 성판악의 경우 낮 기온이 20℃ 안팎에서 10℃대 후반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돼 산행객들의 보온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주 제주 날씨는 초반의 쌀쌀하고 바람 부는 날씨에서 주중 후반의 온화한 가을 날씨로 넘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큰 비 소식보다는 구름 많고 맑은 날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출근·등교 시간에는 겉옷을 준비하고, 한낮에는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을 하는 등 시간대에 따른 기온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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