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은 제주, 낮 기온 29℃ 안팎…주 후반까지 늦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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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은 이번 주에도 완연한 가을보다는 여름의 흔적이 남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이 9월 7일 발표한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예보기간 제주에는 구름 많은 날이 많겠으며, 낮 기온은 28~29℃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제주도의 아침 기온은 대체로 23~24℃, 낮 기온은 28~29℃ 수준을 보이겠다. 이는 평년의 아침 최저기온 21~22℃, 낮 최고기온 26~28℃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다.

특히 주말인 12일 토요일과 13일 일요일에도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 지역의 아침 기온은 24℃ 안팎, 낮 기온은 29℃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돼 한낮에는 여전히 더위가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제주와 서귀포의 12~13일 낮 최고기온이 29℃ 안팎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산과 추자도 등 동부·도서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26~28℃ 수준을 보이겠다. 한라산 성판악 일대는 고도가 높아 아침 기온이 18~19℃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평지와 큰 기온 차이를 보이겠다.

제주 바닷길, 주 후반 높은 물결 주의

이번 주 제주 해상에서는 11일 금요일 오전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 가능성이 있어 해상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밖의 기간에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서는 1.0~3.0m의 물결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 후반 제주를 오가는 선박이나 해상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신 해상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이번 주 제주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기온은 평년보다 크게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은 가을의 선선함보다는 늦여름의 따뜻함이 남아 있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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