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4월 둘째 주 제주 지역은 완연한 봄 날씨 속에 비교적 온화한 기온이 이어지겠으나, 간헐적인 비 소식도 함께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제주 지역의 낮 기온은 대체로 14~18도, 아침·저녁 기온은 10~12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지 않은 전형적인 해양성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 초반에는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며, 일부 시간대에는 강수 확률이 낮은 안정적인 기상 상황이 예상된다. 실제 단기 예보에서도 맑은 날씨와 약한 바람, 낮 기온 약 13도 내외의 비교적 쾌적한 조건이 관측되고 있다.
다만 주 중반 이후에는 간헐적인 비 또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4월 제주 지역은 평균적으로 약 6~11일 정도 비가 내리는 시기로, 짧은 시간 내리는 봄비 형태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소폭 상승해 낮 최고기온이 17~18도 수준까지 오르며, 한층 더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일조 시간도 하루 평균 7~10시간으로 증가해 야외 활동 여건은 비교적 양호할 전망이다.
한편, 제주 지역은 현재 벚꽃이 절정기를 지나가는 시기로, 봄꽃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날씨 변화에 따른 일정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 관계자는 “이번 주는 대체로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지만,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일교차는 크지 않지만 해안 지역 특성상 바람이 불 수 있어 가벼운 외투를 챙길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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